1.CeFi/DeFi

가장 기본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방법입니다. 중앙집권형 금융(CEFI) 플랫폼이나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에 스테이블코인을 예치하면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 CeFi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등): 플랫폼이 사용자의 자산을 대출이나 다른 수익 창출 활동에 사용하고, 그 수익의 일부를 이자 형태로 지급합니다. 연간 수익률(APY)은 1%~10% 사이로 다양하며, 가입 보상이나 프로모션을 활용하면 더 높은 금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 DeFi (에이브, 컴파운드 등): 스마트 계약을 통해 중개자 없이 직접 대출 풀에 자산을 공급합니다. 일반적으로 CeFi보다 높은 APY(때로는 10% 이상)를 제공할 수 있지만, 스마트 계약 해킹 리스크 등 기술적 위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유동성 공급 (LP: Liquidity Provider)

DeFi의 핵심 수익 모델입니다. 스테이블코인 쌍(예: USDT/USDC)이나 스테이블코인-기타 자산 쌍을 디지털 자산 거래소(DEX)의 유동성 풀에 예치하는 것을 말합니다. 거래자들이 해당 풀을 이용해 거래할 때 발생하는 를 보상으로 받게 됩니다.

• 거래 활동이 활발할 때 상당한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 무손실(IL) 리스크를 이해해야 합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이 아닌 변동성 큰 자산과의 쌍에서는 가격 변동으로 인해 예치 당시보다 본래 가치가 손실될 수 있습니다. 순수 스테이블코인 쌍은 IL 리스크가 매우 낮아 초보자에게 적합합니다.

스테이킹 (Staking)

일부 스테이블코인은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운영하거나 검증하는 데 참여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테라(LUNA) 시대의 UST나, 현재는 코스모스(ATOM) 생태계의 특정 스테이블코인이 이러한 모델을 채택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네트워크의 노드를 운영하거나 위임하여 스테이킹 보상을 얻는 방식입니다. 프로젝트별로 모델과 위험도가 크게 다르므로 철저한 조사가 필수입니다.

현물 스테이킹 및 채굴 (Earn)

대형 거래소들이 제공하는 종합 금융 서비스입니다. 사용자는 플랫폼에 스테이블코인을 맡기면, 거래소가 이를 자동으로 다양한 수익 창출 채널(대출, 유동성 공급, 스테이킹 등)에 분배하여 최적의 이자를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복잡한 과정 없이 간편하게 “이자”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바이낸스의 ‘바이낸스 익 Earn’, FTX의 ‘토큰’ 등이 대표적 예시였습니다.

차익 거래 (Arbitrage) 활용

다른 거래소 간의 스테이블코인 가격 차이(프리미엄 또는 디스카운트)를 이용해 매수-매매하여 무위험 수익을 내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A거래소에서 USDT가 1,010원에 거래되는 동안 B거래소에서 1,000원이라면, B에서 사서 A에서 팔아 10원의 차익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빠른 실행 속도, 낮은 거래 수수료, 그리고 큰 자본이 필요하며, 주로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전문 트레이더들이 활용합니다.

1. 스테이블코인이 법정통화나 자산에真正하게 페깅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예: USDC, USDT의 준비자산 현황)
2. 스마트 계약 리스크 (DeFi): 해킹 또는 코드 버그로 인해 자산을 잃을 수 있습니다. 감사받은 안전한 프로토콜을 선택하세요.
3. 정부의 규제 변화가 스테이블코인 사업자나 특정 수익 창출 방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4. 플랫폼 리스크 (CeFi): 중앙 집권형 거래소나 플랫폼이 도산하거나, 출금을 중지할 위험이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의 본질은 입니다. 초보자는 CeFi의 예치 서비스나 DeFi의 스테이블코인 전용 유동성 풀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의 위험 감내 능력을 정확히 평가하고, 한 가지 방법에 모든 자산을 집중하기보다 여러 전략과 플랫폼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 스테이블코인은 안전한 기반이 되며, 적극적으로 관리한다면 수익의 든든한 원천이 될 수 있습니다.